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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곽배희소장 서지현검사, 한국여성지도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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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7-17 23:04 조회1,6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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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영수 한국YWCA연합회 회장, 법무법인 문무 조순열 대표변호사와 김예원 변호사,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소장,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강정훈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한국YWCA(회장:한영수)가 지난 17일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제16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에서 대상에 곽배희 소장(한국가정법률상담소)을, 젊은지도자상에 서지현 검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곽배희 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가정법률상담소를 지킬 것이며, 여성들의 하나된 목소리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나라 가정과 사회에 완전한 성평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신을 통해 소감을 밝힌 서지현 검사는 "인생에서 가장 큰 용기를 내 세상 앞에 섰다"면서 "미투운동은 공격적 폭로가 아니라 공감과 연대의 운동"이고 "피해자에 대한 공감을, 바로서야 할 검찰을, 우리가 함께 바꿔나가야 할 세상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서지현 검사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문무 조순열 대표변호사와 김예원 변호사가 참석해 대리수상 했다.

여성권리 확립을 위해 애쓴 박에스더 YWCA 고문총무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3년 제정된 한국여성지도자상은 여성지도력 향상에 공헌한 여성지도자와 미래 여성의 역할을 열어가는 만 50세 이하 여성에게 상을 수여해왔다. 

이경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