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법률지원변호사단 위촉식

변협이 지난 7일 대한변협회관 18층 중회의실에서 장애인법률지원변호사단 위촉식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김현 변협 협회장은 “변협은 2014년 장애인 거주 시설의 인권침해 방지와 지역 장애인 권익 옹호기관의 법률지원 활동을 위해 장애인법률지원변호사단을 구성했으며, 올해 319명의 법률지원변호사단을 위촉하게 됐다”며 “여러분들을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 역량 강화와 전문성 고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먼저 이상민 인권위원회 제2소위원회 장애인법률지원분야 위원이 기존 법률지원변호사단의 활동 내용을 보고하고 신규 위촉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장영재 위원이 ‘장애 이해, 장애인 시설 이해’를, 김예원 위원이 ‘장애 관련 법령이해, 장애인권현장 사례이해’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마지막으로 박종운 팀장이 변호사단의 역할을 설명하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종운 팀장은 “법 제도의 변화와 인식 전환이 병행돼야 한다”며 “장애인 관련 법제도의 재편 및 체계화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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