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익변호사 대상 시상식 열어

법조공익모임 나우가 지난 10일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창립 5주년을 기념해 ‘나우 회원과 공익변호사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 변협 협회장, 이상훈 전 대법관, 이용구 법무부 법무실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제1회 나우 공익변호사 대상에는 김예원 변호사(연수원 41기)가 선정됐다. 공익변호사 대상은 헌신적으로 공익활동을 지속함으로써 많은 법조인에게 감동을 준 변호사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예원 변호사는 재단법인 동천, 서울시 장애인 인권센터 등에서 재직하다가 지난해 장애인권법센터를 설립해 장애인 인권을 위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5년간 활동을 되돌아보는 사업 보고대회도 진행됐다. 법조공익모임 나우는 판검사 출신 변호사들이 주축이 돼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다. 나우에서는 변호사 공익활동에 대한 연구, 재정,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공익변호사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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