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21일 공공기관으로서 신뢰도를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사업추진을 위해 ‘혁신자문단’을 위촉,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21일 공공기관으로서 신뢰도를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사업추진을 위해 ‘혁신자문단’을 위촉,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혁신자문단은 장애인개발원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기구로 조직, 사업, 복지정책분야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장애여성네트워크 김효진 대표가 단장을 맡았으며, ▲장애인권법센터 김예원 변호사 ▲한국국제협력단 김은섭 시민사회협력실장 ▲이엔엘노무법인 김주연 노무사 ▲성결대학교 파이데이아학부 김형성 교수 ▲전주대학교 재활학과 박주영 교수 ▲한국복지대학교 유니버설건축과 성기창 교수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사무총장 ▲서울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최종태 회장 등이 단원으로 참여한다.

혁신자문단은 혁신과제 발굴 및 지난해 6월 발표한 ‘한국장애인개발원 혁신로드맵 10대 과제’ 이행을 위한 전문가 자문과 이행상항 모니터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올해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설립 30주년을 맞는 해로, 제2창립의 자세로 전반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조직혁신을 통해 장애인정책 전문기관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원은 지난해 6월 28일 조직‧인사, 사업 전반의 혁신방향을 담은‘혁신로드맵 10대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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