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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대표는 사람들이 ‘정인이 사건’에 분노하며 국회에 해결책을 요구할 때 그 이면을 바라봤다. 김 대표는 정인 양 처럼 심각한 사건에 잘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의 폭력과 학대에도 같은 비중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18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아동학대 통계를 보면 10대에서 발생하는 폭력이 훨씬 많다”면서 “정부는 언론에서 큰 사건을 보도하면 신속하게 처리하려고 해당 문제에만 행정력을 집중하는데 이 때문에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이 묻히게 된다”고 지적했다.그는 아동학대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이…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03-11 10:59:05#태어날 때부터 지적 장애가 있었던 강민수(가명) 씨는 공장에서 일하며 돈을 모았다. 글씨도 모르고, 셈도 잘 못하는 강씨가 그나마 돈관리를 할 수 있었던 건 옆집에 사는 김애리(가명) 씨 덕분이었다. 김씨는 현금지급기도 사용할 줄 모르는 강씨가 벌어오는 월급과 장애인에게 국가가 지급하는 금액을 합해 100만원 남짓한 돈을 3년간 차곡차곡 모았다. 그러던 중 강씨는 모시던 어머니가 고관절 수술을 받게 되자 돈이 필요했고, 김씨에게 맡겨둔 돈을 달라고 했다. 하지만 김씨가 돈을 모아놓았다는 통장에는 잔고가 없었다. 김씨는 강씨의 법…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03-11 10:26:14진행 및 정리 홍보팀 김정민 차장사진 김예원 변호사 제공출처 : 법률신문Q오랜 시간 장애인‧아동‧여성 인권 침해 사건 소송을 무료로 지원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익변호사의 길을 걷게 된 계기가 있으셨나요?A많은 분들이 제가 장애인권법센터에서 일하게 된 것이 의료사고로 한쪽 눈을 잃은 경험 때문인 걸로 생각하시는데 그렇게 숭고한 목적을 갖고 시작한 것은 아니에요. 그저 변호사로 일을 시작할 때 돈 버는 변호사가 되기보다는 의미 있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막연히 했었는데요. 처음 일하게 된 곳이 공익법률지…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1-02-18 14:21:23[만남]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태어날 때 의료사고로오른쪽 시력 잃은 시각장애인비영리 1인 법률사무소 열고인권침해 피해자 곁에 서는‘전업’ 공익 변호사올해 ‘청년일가상’ 수상“승소 여부보다 중요한 것은침묵하던 피해자의 변화”김예원 변호사 ⓒ홍수형 기자장애인권법센터는 인권침해 피해를 겪는 장애인·여성·아동의 소송을 무료로 지원한다. 김예원(38) 변호사는 센터를 설립한 대표이자 유일한 직원이다. 상담부터 서류 작업, 정책 연구까지 모두 도맡는다. 지난 10년간 장애인을 비롯해 여성·아동에게 가해지는 폭력과 학대, 차별 이슈를 해결…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1-02-18 13:57:24▲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아이가 올해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했다. 입학식은커녕 4월 말이 다 돼서야 학교에 처음으로 발을 디딜 수 있었다. 1학기에는 등교일보다 자습날이 더 많았는데, 2학기도 어째 심상찮다.온라인 수업날에는 모든 돌봄과 교육 노동이 오롯이 주 양육자의 몫이다. 우선 오전 8시까지 교육부의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사이트에 접속해서 아이의 증상이나 동선 등을 체크해 보고해야 한다. 그리고 오전 시간 안에 초등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을 하고, 학년과 반을 찾아 들어간다. 반별 홈페이지에 무사히 도달하면 출석 …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1-02-18 13:53:14책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 표지, 김예원 글, 버닝피치 그림 ⓒ도서출판 이후“‘인권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머리를 굴려 봐도 사실 답은 하나만 떠오릅니다. 그 사람 입장이 되어 보는 것! 상대방의 마음이 어떨지 그 입장이 되어 헤아려 본다면 세상이 참 말랑말랑해질 텐데 싶습니다.”(본문 중에서)갓난아기를 데리고 법정에 들어가고, 인공 안구를 빼낸 채 그리고 아이에게 젖을 물린 채 변호를 하는 모습으로 유명한 김예원 변호사가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김예원 글, 버닝피치 그림, 도서출판 이…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9-07-17 23:08:27장애를 넘어 본보기가 된 인물은 물론 장애인권 증진에 힘을 보탠 주인공을 찾는다. 서울시가 오는 20일까지 서울특별시 복지상 장애인인권분야 후보 추천을 받는다.지난 2005년 시작되어 올해 15회 째를 맞는 서울시복지상(장애인인권분야) 시상식은 매년 4월 장애인의 날 행사에 개최되었다. 시상 부문은 장애인 당사자 분야와 장애인 인권증진 지원자 분야로 나뉜다.올해 서울시 장애인인권분야 복지상 시상식은 장애인 주간(4월 20일 장애인의 날로부터 1주 간)에 열리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다른 노력과 의지로 자립에 성…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9-07-17 23:06:13종' 소리 들어도 신경 안 써…당사자 목소리 담길 때 보람 느껴"법정에서 아이에게 젖을 물린 채 변론에 나선 변호사가 있다. 친모 동거남의 무차별 폭행으로 한쪽 눈을 실명해 영구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아동(5)을 변호할 때는 판사 앞에서 직접 자신의 인공 안구를 빼 보이며 "법정 최고형을 내려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비영리 1인 법률사무소인 '장애인권법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예원(37·사법연수원 41기) 변호사의 이야기다. 장애인권법센터는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 5층에 있는 비영리기구다. 인터뷰도 …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9-07-17 22:53:31김예원(37) 변호사의 하루는 짧다. 그는 비영리 1인 법률사무소인 ‘장애인권법센터’를 운영하며 부당한 일을 당한 장애인들을 무료로 대리하는 일을 한다. 지난 2~3월에는 혼자서 18건의 장애인 인권침해 소송을 지원했다. 경찰 단계의 사건부터 검찰 불기소에 대한 항고, 행정소송이나 민사소송 등 장애인 인권 문제라면 가리지 않는다. 소송뿐 아니라 제도 개선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학대 피해 장애인 법률 지원 매뉴얼 작업, 아동·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활동, 장애인체육회 인권 신장을 …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9-07-17 22:37:27[뉴스앤조이-이은혜기자]김예원변호사의하루는24시간으로부족하다.피해자들이경찰조사를받을때동석하고,증인으로재판에참여할때지원하고,기업이나학교에서장애인권교육을하며현장을누비다보면어느덧저녁이다.늦은오후에는집에돌아와남편과함께여섯살,세살,한살인세아이를돌본다.모두가잠든뒤맡은사건과관련한서류를작성하다보면날을꼬박새기일쑤다.일이많다고해서수입이많지는않다.김예원변호사는주로장애인인권침해사건을지원하는'공익변호사'다.2009년사법고시에합격한뒤사법연수원을마치고재단법인동천에서장애인인권침해사건을맡으며공익업무에발을들였다.이후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를거쳐지난해비영리법률사무소'장애…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9-07-16 11: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