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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개선] 전장연 시위 '일단 멈춤'... 출근길 지하철 시위가 남긴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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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1-03 00:28 조회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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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22316570001690?did=NA

 

 

 

 

전장연 시위는 일단 멈췄지만, 전문가들은 우리사회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 문제를 더는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이번 시위 과정에서 표출된 장애인 혐오는 반드시 우리 사회가 성찰과 반성해야 할 대목이라고 평가했다.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는 "우리 사회는 여전히 사회적 소수자의 목소리를 듣지 않으려는 사회"라며 "(장애인을 비롯한) 소수자들이 왜 권리 보장을 위해 단식·시위 등의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는지 그 사회 구조를 돌아보는 게 먼저 아니겠냐"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우리 사회가 교통약자에 대한 감수성이 굉장히 떨어진다는 것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며 "성찰적 반성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